2006년 반클리프 아펠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의 순환을 그려내는 오리지널 워치를 디자인하였고, 이에 따라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비전을 표현하는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기술력, 창의성,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24아워, 콴티엠 드 쎄종, 레트로그레이드, 플라네타리움, 5미닛 리피터 무브먼트는 파리 도시를 거니는 여유로운 산책, 별이 빛나는 밤하늘 혹은 발레와도 같은 행성의 움직임, 나비의 날개짓이나 로맨틱한 만남을 그려낸 다이얼을 통해 시간을 알립니다. 반클리프 아펠이 소중히 생각하는 포에트리 오브 타임은 정교한 메커니즘을 통해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합니다.

24 아워 무브먼트: 하루 종일 돋보이는 서정적인 미학

셀프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에서는 반클리프 아펠을 위해 독점 개발된 24 아워 모듈이 돋보이며, 하루 동안 시간이 흘러가며 다이얼에 자리잡은 장식이 점차 변형됩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온종일 계속되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주 뉘 워치에서는 태양과 달의 궤도를 그려내고 윈 주르네 아 파리 모델에서는 유쾌한 산책을 표현합니다.

레트로그레이드 무브먼트: 입체적으로 그려낸 시간과 분

레트로그레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디자인한 워치에서는 핸즈가 축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둥근 아치를 따라 움직이다가 원점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합니다. 레트로그레이드 모듈을 활용하여 제작된 매뉴얼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는 요정의 마법 지팡이, 다리에서 만나는 두 연인, 나무 주위에서 춤을 추는 나비와 같은 화려한 모티브를 생생하게 구현합니다.

플라네타리움 무브먼트: 천상의 발레 공연

레이디 아펠 및 미드나잇 플라네타리움 워치는 반클리프 아펠을 위해 독점 개발된 고도로 복잡한 구조의 셀프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태양 주위를 회전하는 행성을 소우주로 그려내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선보입니다. 태양계에서 회전하는 실제 페이스에 맞게 정교한 디스크에서 천체가 회전하고, 다이얼을 가로지르는 혜성은 시간을 알리면서 우주에서 펼쳐지는 발레 공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