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은 창조와 전승 및 교육의 가치에 따라 전개되는 이니셔티브로, 새로운 작품 제작을 장려하고 모던 및 컨템퍼러리 무용 안무 레퍼토리를 창작하는 아티스트와 기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이니셔티브는 전문가 및 일반 관객 모두를 대상으로 안무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에 이르기는 폭넓은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가을부터 무용 단체를 지원하고 프랑스 국내외 기관과 다양한 파트너십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퍼토리 작품과 컨템포러리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무 이벤트를 주최하여 밀접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종은 특히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이니셔티브가 추구하는 사명 중 하나인 안무의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메종은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프로그램과 함께 모던 및 컨템퍼러리 무용을 지원하고, 새로운 안무 작품의 창작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니콜라 보스(Nicolas Bos) — 반클리프 아펠 회장 겸 CEO

2018년부터 사진작가 올리비아 비(Olivia Bee)는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2022년 런던에서 개최된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습니다. 페스티벌 기간에 공개된 안무 작품들을 예술적인 시선을 통해 담아내어 은염 과정으로 인화하여 사진으로 선보입니다. 컨템퍼러리 안무를 마주하며 움직임이 멈춘 듯, 찰나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표현합니다.

 

"공연을 감상하면서 무용수들이 마치 그림처럼 하나가 되어 안무 동작을 표현하는 순간, 마치 유화로 그린 듯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을 것 같은 찰나를 발견하려 했습니다. 백스테이지, 스튜디오, 거리에서 찍은 스냅샷을 통해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순간을 위해 준비되는 과정이 지닌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올리비아 비.

 

전 세계를 찾아가는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메종의 이니셔티브는 설립의 순간부터 다수의 댄스 컴퍼니가 작품을 제작하고 많은 기관이 국제 무대에 작품을 올리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은 구축해 온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편적 언어인 무용과 함께 여러 국가에서 매년 안무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벤트들을 열고 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은 런던, 로스앤젤레스, 홍콩, 뉴욕에 이어 2024년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일본 도쿄 인근에 있는 사이타마와 교토에서 개최됩니다.

두 명의 무용수처럼, 이어 온 반클리프 아펠과 무용의 만남

반클리프 아펠은 아름다움과 조화에 대한 탁월한 취향을 추구하고 있으며, 무용의 세계는 메종에게 무한한 영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됩니다. 메종의 주얼리 작품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페미닌 피겨는 발레가 품은 미학이 선사하는 열정이 깃든 우아한 품격과 매혹적이고 서정적인 아우라가 돋보입니다.

 

반클리프 아펠과 무용이 오래도록 맺어 온 밀접한 관계는 1920년대 파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발레의 열렬한 팬이었던 루이 아펠은 조카 클로드 아펠을 파리 오페라(Paris Opera)에 데려가곤 했습니다. 이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메종 최초의 발레리나 클립은 1940년대 초 뉴욕에서 공개되었고 이후 곧 반클리프 아펠의 시그니처 작품이 되었습니다. 얼굴 부분은 섬세한 머리 장식과 조화를 이루는 로즈 컷 다이아몬드 소재로 표현되었고, 다이아몬드와 컬러 스톤을 세팅한 포인트 슈즈와 튀튀는 흐르는 듯 유려한 자태를 펼쳐내며 마치 발레리나의 움직임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발레리나 클립은 가볍게 구현되는 동작과 아름다운 의상으로 착용하신 분들과 특히 수집가들을 감동적으로 매혹합니다.

    댄서 클립 드로잉, 1945년경, 반클리프 아펠 아카이브

    댄서 클립 드로잉, 1945년경

    발레리나 클립, 1952년.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터콰이즈, 루비, 다이아몬드,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발레리나 클립, 1952년.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터콰이즈, 루비, 다이아몬드,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