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조각에 샹르베 에나멜 도포, 참 엑스트라오디네리 로맨스 파리지엔 렁콩트르,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탁월한 노하우

아름다운 에나멜의 향연

반클리프 아펠은 워치 컬렉션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해온 에나멜 기법을 선보입니다. 실리카 파우더와 피그먼트가 가마에서 은밀히 만나 진정한 불의 예술작품인 에나멜이 되어 새로 태어납니다. 완벽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에나멜 모티프에 생기를 더하고 강렬한 컬러와 깊은 광채로 작품이 더욱 빛납니다.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플리크-아-주르 에나멜은 크리스털같은 깨끗함으로 빛과 투명함을 선보이며 스테인드 글라스를 연상시킵니다. 모티브는 오픈워크 구조로 디자인되고 반투명한 에나멜로 얇게 코팅되며 각 레이어마다 불이 가해져 강렬한 색이 완전히 드러납니다.

나비 날개에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도포, 레이디 아펠 빠삐옹 오토메이트 워치

그리자이유 에나멜

그리자이유 에나멜은 16세기 리모주에서 개발된 기법으로 두 가지 에나멜 컬러가 만들어 내는 다채로운 풍광이 독특함을 더합니다. 우선 메탈 마운트를 블랙이나 블루 에나멜로 코팅하고, 그 위로 “블랑 드 리모주"로 알려진 화이트 페인트를 다양한 두께로 도포하여 투명도를 조절합니다. 이를 통한 투톤 효과가 다이얼에 깊이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메종은 이 기법을 컬러 에나멜에도 적용하여 섬세한 파스텔 색조를 드러내는 배경을 선보입니다.

다이얼에 에나멜 한 층 도포, 레이디 아펠 조디악 뤼미뉴 워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다이얼 위 에나멜의 첫 번째 층을 올리는 모습,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

샹르베 에나멜

에나멜 처리 전, 원하는 모티브를 스케치하기 위해 메탈 베이스를 커팅합니다. 촉촉한 가루 상태의 에나멜을 커팅 위에 도포한 후 피스를 가열합니다. 최종 샌딩으로 불필요한 에나멜을 제거한 후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전체 디자인의 형태가 잡히고 가늘고 긴 프레셔스 메탈의 윤곽선이 찬란히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