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노하우

메종의 오브제

주얼리 및 워치메이킹 노하우로 명성 높은 반클리프 아펠은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인 특별한 오브제와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도 사랑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습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은 탁월하게 정제된 미학, 희소성 높은 고귀한 소재, 진정한 기능의 결합이라는 고유한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종은 1906년부터 테이블 클락, 빗, 파우더 컴팩트, 백 미러 등 다양한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작품은 특별 주문의 경우에만 제작됩니다. 그 예로 탄생한 작품인 미니어처 바루나 보트(1906년경)는 에보니와 에나멜 소재로 제작되었고 그 안에 종이 은밀히 숨겨져 있었습니다. 골드와 진귀한 소재의 작은 케이지인 라 카지 아 오와조(1930년)는 인도 왕자의 개구리를 담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나중에는 두 마리의 베릴 버드를 품게 되었습니다.

    바루나 요트 모형, 1906년경. 옐로우 골드, 실버, 재스퍼, 우드, 에나멜 테이블 위에 두는 용도의 디자인이며, 초기에는 전선을 연결하여 집사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바루나 요트 모형, 1906년경. 옐로우 골드, 실버, 재스퍼, 우드, 에나멜 테이블 위에 두는 용도의 디자인이며, 초기에는 전선을 연결하여 집사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새장, 1935년경. 옐로우 골드, 글래스, 라피스 라줄리, 코럴, 베릴, 아게이트, 에나멜, 우드, 루비, 사파이어. 익명의 인도 왕자가 소장했던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새장, 1935년경. 옐로우 골드, 글래스, 라피스 라줄리, 코럴, 베릴, 아게이트, 에나멜, 우드, 루비, 사파이어. 익명의 인도 왕자가 소장했던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메종의 워치메이킹 오브제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자태로 시간의 흐름을 함께 이어갑니다. 1920년대에 처음 등장하여 1990년대에 이르러 더욱 현대적인 버전으로 거듭났습니다. 신비로움을 지닌 클락은 강렬한 아메시스트로 조각된 원숭이, 대비를 이루는 장식 스톤으로 완성한 판다,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이 돋보이는 곰과 같이 머나먼 땅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표현했습니다. 1970년대에 메종은 광물 원석 및 우드와 같은 유기적인 소재를 향한 애정이 깊어져 옐로우 골드 소재를 땋은 브레이드 형태로 가장자리를 둘러싼 시계 다이얼 장식을 더해 서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몽키 테이블 클락, 1926년.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앰버, 조각된 아메시스트, 오닉스, 다이아몬드.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몽키 테이블 클락, 1926년.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앰버, 조각된 아메시스트, 오닉스, 다이아몬드.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테이블 클락 드로잉, 1995년경. 반클리프 아펠 아카이브

    테이블 클락 드로잉, 1995년경. 반클리프 아펠 아카이브

다양한 기법과 여러 가지 스톤은 오피스 및 데코 웨어, 뷰티 또는 스모킹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반클리프 아펠의 작품에 폭넓게 사용되었고 당시의 풍습과 메종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품고 있습니다. 소재들의 탁월한 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주얼리, 워치메이킹, 전통 공예 기술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무대 같은 존재로 탄생합니다.